공시가격은 재산세, 종합부동산세, 건강보험료 산정 등 다양한 세금 및 부담금의 기준이 됩니다. 하지만 실거래가나 시세보다 지나치게 높게 책정된 경우, 이의신청을 통해 수정 요청이 가능합니다.
오늘은 2025년 공시가격 이의신청 방법과 절차, 주의사항까지 자세히 안내해 드립니다.
공시가격이란?
공시가격은 국토교통부 또는 지방자치단체가 부동산에 대해 평가한 기준 가격으로, 세금 부과 기준으로 활용됩니다. 대표적으로 다음과 같은 곳에 사용됩니다:
- 재산세, 종합부동산세 계산
- 건강보험료 및 기초연금 산정
- 장기보유특별공제 조건 판단
매년 3월 말~4월 초 사이 공시가격이 발표되며, 이때 의견 제출 및 이의신청이 가능해집니다.
2025 재산세 납부기간과 재산세 계산기 활용법까지
재산세 납부기간은 매년 정해진 시기에만 가능하며, 이를 놓치면 가산세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2025년 재산세 납부기간을 기준으로, 납부 대상, 계산기 사용법, 납부 방법까지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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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의신청 가능한 경우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공시가격 이의신청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 실거래가나 주변 시세보다 지나치게 높게 책정된 경우
- 건물 노후도, 구조 등의 특성이 반영되지 않은 경우
- 지목, 면적 등의 공적 정보에 오류가 있는 경우
2025 공시가격 이의신청 기간
2025년 공시가격 이의신청 기간은 다음과 같이 예상됩니다:
- 개별주택 공시가격: 2025년 3월 20일 발표 → ~ 4월 9일까지 이의신청
- 공동주택 공시가격: 2025년 3월 19일 발표 → ~ 4월 8일까지 이의신청
※ 발표일과 신청 마감일은 국토부 공고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니, 반드시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에서 확인하세요.
공시가격 이의신청 방법
이의신청은 온라인 또는 오프라인으로 가능합니다.
1. 온라인 신청 (가장 간편)
-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 접속
- 공동/개별주택 → 해당 주소 검색
- 공시가격 확인 → '이의신청' 버튼 클릭
- 이유 작성 및 자료(시세, 인근 부동산 정보 등) 첨부 후 제출
2. 오프라인 신청
- 해당 시·군·구청 민원실 방문
- ‘공시가격 이의신청서’ 작성 및 제출
- 관련 증빙자료(시세자료, 감정평가서 등) 함께 제출
온라인 신청이 빠르고 편리하지만, 복잡한 사례일 경우 직접 방문하여 담당자와 상담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이의신청 후 절차
- 접수 후, 한국부동산원이 재조사 및 검토
- 약 1~2개월 내 결과 통지
- 이의가 인정되면, 조정된 공시가격으로 세금이 다시 산정됨
이의신청이 반영되면 재산세·종부세 부담이 크게 줄어들 수 있으므로,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공시가격 이의신청 시 주의사항
- 단순히 “비싸다”는 사유는 반영되지 않음
- 시세와의 객관적 비교자료 필수
- 근거 없는 민원은 기각될 수 있음
부동산 시세, 인근 단지 매매가, 감정평가서 등을 자료로 첨부하면 신뢰도가 높아집니다.
마무리
공시가격 이의신청은 단순한 민원이 아닌, 합법적 절세 수단입니다. 매년 3~4월 사이 공시가격이 발표되면 반드시 확인하고, 부당하다고 판단되면 정해진 기한 내에 신청해 보세요.
세금은 정확해야 합니다. 나의 권리를 스스로 챙기는 것이 절세의 시작입니다.